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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해운대소방서는 8일 화재현장 초기 많은 입주민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시민에게 인명대피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달 28일 01:47분경 해운대구 우동 소재의 주거형 오피스텔 8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당시 유공 시민은 방재실 근무 중 화재 경보 벨이 울리자 해당 층에 올라가 화재사실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 각 세대마다 현관문을 두드려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피 시켜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주거형 오피스텔 화재로 인명대피 유도가 되지 않았다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상황이었다. 신속한 대피 유도로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높이 산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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