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지난 28일 오전 11시37분경 부산 금정구 두구동 공덕산 5부 능선 산불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산불화재 위치는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한 장소였고 소방대원이 산불 진화장비를 가지고 5부 능선까지 도보로 이동해야하는 상황으로 현장 도착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돼 소방드론으로 현장상황, 연소진행 방향, 바람세기 등 재난정보를 신속히 현장 지휘부에 전달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소방드론은 소방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각종·재난 현장의 사고감지 및 인명검색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입체적 작전을 위해 2018년 8월 도입했다.
김우영 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해 화재진압과 인명검색에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의 역할이 앞으로 계속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즉시 투입을 위한 드론활용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정소방서에서 산불화재에 소방드론 활용해 화재진압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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