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기·이후=도 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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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기)이 운영하는 요리교실 '요리쿡 조리쿡’에 8일 안동 영명학교 학생 10명이 참가해 모닝빵 피자를 정성껏 만들고 있다.<사진=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
도 장애인복지관은 8일부터 안동 영명학교 학생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요리교실 '요리쿡 조리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들 학생들은 코로나 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전은선 요리강사의 지도에 따라 모닝빵 피자를 정성껏 만들었다.
요리교실은 총 30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식을 배우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생활에 영위 할 수 있도록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장애인복지관은 색다른 메뉴를 만들고 배우며 음식과 관련한 경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기 도 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 19 생활속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장애인들에게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되고, 장애인 복지와 재가 장애인의 일상 자립심을 높이겠다”며 “이번 요리교실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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