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민경선 시장과 첫 공식 회동…“민생 협치 새 출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7-13 22:58:37
"견제는 원칙대로, 협력은 적극적으로"…신뢰 회복·상생 의지 확인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이 민경선 신임 고양시장과 첫 공식 회동을 갖고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 복원에 나섰다.
김미수 제10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13일 손동숙 부의장과 함께 민경선 신임 고양시장을 만나 취임 후 첫 공식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부족했던 공식 소통을 정상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 의장과 민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수시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컸던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과거의 대립을 넘어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중심 협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고양시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에는 적극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시장도 "고양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정책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차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민생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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