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복의 가치 알린다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03-10 22:34:26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종로구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구청 한우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에 담긴 가치와 복식을 배우다’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수도 서울 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한복에 대해 잘 알고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한국복식 전문가인 국립민속박물관 최은수 학예연구관으로 ▲한복의 의미와 역사 ▲한복 제대로 입는 법 ▲절하는 법 ▲한복예절 등에 대해 강의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소중한 우리문화가치,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나아가 한옥, 한식, 한글 등 한국전통문화의 계승 보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전통한복입기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전통한복입는 날’로 정해 한복입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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