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은하수트리 2번째 점등식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2-23 22:23:16
겨울밤 빛으로 수놓다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에서 2019년도부터 추진한 마을 자체 아이디어로 ‘행복마을자치사업(호박터널)’에 은하수 트리를 만들어 마을 하천둑에서 2번째 점등식을 실시했다.
점등기간은 2022년 2월 중순까지다.
중율2리 마을에서는 2년전인 2019년부터 마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마을자치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의성군은 물론 인근 군에서도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 마을을 찾아왔다.
이 사업은 의성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해 성공여부가 사업의 연속성에 영향을 주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나 이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으며, 아직 진행중인 사업이지만 성공적인 반열에 올랐다.
한편 이 사업은 주민의 결속력과 참여 그리고 사업을 추진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 본 사업과 유사한 사업에 대해 견학은 물론 관련 전문가를 섭외해 역량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마을 대표인 김지형 이장은 “오늘의 성과는 의성군과 신평면의 도움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힘들게 설치해 놓은 은하수 트리를 많은 사람이 함께 보면서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연말 분위기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