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철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자랑스러운 구리人 대상’ 의정대상 수상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5-12-29 22:00:49

현장 중심 의정·입법 성과 인정… “민생 최우선, 실질적 변화 만드는 정책 계속” 29일 다산홀에서 열린  ‘제18회 자랑스러운 구리人’에서 정은철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구리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정은철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사)남양주신문사가 주관한 ‘제18회 자랑스러운 구리人 대상’에서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9일 남양주시청 제1청사 2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정 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비롯해 총 21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의정 발전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 위원장은 “행정 현장에서는 규제나 관행 때문에 ‘안 된다’는 답이 나올 때가 많다”며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하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 해결 중심 의정 철학은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정 위원장은 무단횡단 위험이 높았던 건원대로 갈매초등학교 앞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 안전을 강화했고,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30년 만에 전면 개편해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적용, 누구나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 위원장은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과 대안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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