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주거급여 집수리사업 114가구 추진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3-12 21:40:05
경보수(560만 원), 중보수(1,040만 원), 대보수(1,520만 원)
영광군 청사 전경 ©영광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의 거주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2025년 3월부터 해당 주택 114가구에 대하여 잡수리를 본격 실시한다.
군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25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고, 영광군이 10억 원을 부담하고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사·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수선유지급여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 소유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가구 규모나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경보수(560만 원), 중보수(1,040만 원), 대보수(1,520만 원)로 나누어 지원된다.
2016년부터 약 1,000가구 이상이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114가구를 선정하여 주택 노후 상태에 따라 도배·장판, 창호, 주방, 욕실, 지붕 개량 등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택수선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주택노후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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