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년까지 스마트강군 기본계획 수립…AI 기반 군 구조 혁신

고현성 기자

khsung12@nate.com | 2025-09-17 21:32:08

첨단과학기술 활용한 병영문화 개선·국방운영체제 발전 등 포괄적 개혁 추진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로컬세계 = 고현성 기자]국방부가 AI와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군 체계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국방부는 17일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열고, 내년 6월까지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강군 육성을 목표로 군 구조 개편과 병영문화 개선, 국방운영체제 혁신 등 포괄적 개혁을 포함한다.

회의에는 이두희 국방차관과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각 군·해병대 관계자,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개혁 추진 기조를 점검하고, 분과별 과제를 토의하며 새로운 기본계획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회의는 인구 감소와 안보 환경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새로운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군 구조와 운영 체계, 병영문화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분과별 심층 토의, 관계부처 협의, 학계·연구기관 자문을 거쳐 내년 중순까지 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월 단위 평가회의와 주 단위 과제 검토를 통해 개혁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국방부는 특히 AI와 첨단과학기술 기반 스마트강군을 목표로, 무기체계 현대화와 정보화 전력 강화, 병영생활 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두희 차관은 “국방개혁추진단의 출범은 단순 조직 구성에 그치지 않고, 미래 국방 방향을 설계하는 중대한 시작점”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국방개혁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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