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의 결실…중수청 대전청,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청사 건립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6-08-04 21:26:03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대전청의 최종 청사 부지가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확정됐다.
대전시는 4일 중수청 개청준비단이 중수청 대전청 청사를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신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는 그동안 중수청 대전청이 법조 기능이 집약된 대전에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용갑 국회의원과 함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옛 대전세무서 부지를 비롯한 청사 후보지 3곳을 제안하는 등 정부와 협의를 이어왔다.
대전시는 옛 대전세무서 부지가 대전고등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대전지방법원 등 주요 법조기관과 인접해 기관 간 협업이 용이하고,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어 사업 추진의 신속성과 행정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해 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당시 옛 대전세무서 부지의 역사성과 접근성에 공감하며 대전에 최종 청사를 조속히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이 함께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옛 대전세무서 부지가 중수청 대전청 최종 청사 부지로 결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수청 대전청의 신속한 이전을 위해 2027년도 정부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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