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 중소기업 지식재산 10대특허 인증 받아

양해수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3-09-20 20:57:00

특허청, 전라북도,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식재산센터 4개 기관에서 군산원예농협을 2023년도 사업화 우수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 선정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 수상
▲ 군산원예농협은 2023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수여식에서 전북 중소기업 지식재산 10대 특허를 인증 받았다. 군산원예농협 제공

[로컬세계=양해수 기자]특허청, 전라북도,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식센터에서 2023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수여식을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인증사업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등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은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복을 기준으로 2회에 걸쳐 엄격한 내·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보리가루 및 양파즙을 포함하는 기능성 보리반죽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국수면 제조방법이 전북 중소기업 지식재산 10대 특허로 인증 받았다. 군산원예농협의 특허는 군산짬뽕라면의 보리면과 관련된 특허이며, 전라북도 군산지역에서는 군산원예농협만 선정됐으며, 농협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전라북도와 특허청에서 향후 홍보활동 지원과 지식재산 기반 해외 진출 지원,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IP 금융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미 군산원예농협은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을 통해 상표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으로 지식재산 창출 등 사업화를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지식재산 창출 및 사업화를 통해 경영활성화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한국발명진흥회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에 있는 군산 흰찰쌀보리를 이용하여 제작한 군산짬뽕라면을 통해 농협 최초로 2023년 지식재산 10대 특허로 선정돼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임직원들이 모두 노력하여 지역의 기업이 지식재산권 확보와 매출증대, 고용창출로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산시와 상생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전북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 기업들의 지속적인 제품판로 개척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IP사업화 연계 지식재산 평가지원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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