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금정구 코스 2色적이게 즐겨볼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7-08 20:59:54

금정구 회동수원지, 범어사 포함…부산시티투어버스 신규노선 운행
회동수원지 황토숲 맨발걷기·범어사 사찰투어 통해 도심 속 힐링 체험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앞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서 부산의대표적 힐링 명소인 회동수원지와 천년고찰 범어사를 더욱 편하고 즐겁게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17일부터 회동수원지와 범어사가 포함된 부산시티투어버스 신규노선이 운행된다고 밝혔다.

 

역사테마 코스가 신설된 부산시티투어버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동래읍성 ▲회동수원지(오륜동) ▲범어사 ▲동래온천을 들른 후 부산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는 회동수원지에서 90분(중식시간 포함)가량, 범어사에서는 60분가량 머무른다.

 

정차시간동안 이용객들은 금정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땅뫼산 황토숲 맨발걷기·힐링 대숲길 걷기 등 회동수원지의 숲체험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범어사 사찰투어를 통해 금정구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테마 코스의 시티투어는 8명 이상 모집될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재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매일 1회 약 7시간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신설된 역사테마 코스의 시티투어를 통해 금정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생태·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발굴에 계속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회동수원지와 범어사를 경유하는 시티투어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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