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강원도의원 “동해안 해양쓰레기 청소·준설 전용선 도입 시급”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9-15 20:44:46
단기 임차 방식 한계 지적, 자체 청소·준설선 확보 및 국비 지원 주문
이종석 도의원(강원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석 의원(국민의힘·양양)이 동해안 해양쓰레기 수거와 항만 준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청소·준설선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현재 해양쓰레기 처리와 준설 작업을 단기 임차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체 전용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매년 관련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단기 임차 방식으로는 긴급하게 작업이 필요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장기적인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다”며 “강원 동해안의 특성에 맞는 자체 준설·청소선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함께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준설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전용선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남 국장은 “그동안 지방비 매칭 부담 등으로 도입 검토가 보류된 바 있다”며 “타 시·도에서도 전용선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강원도 역시 조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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