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산시 국가예산 1조 40억원 확정, 1조원 시대 수성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6-12-14 20:27:56

김관영 의원, 탄핵정국에도 예산확보 활동 두각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9.1% 증액 성공

[로컬세계 박 민 기자] 군산시 국가예산이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정부 예산 1조 40억원 중 9.1%에 달하는 909억원이 국회에서 증액 됐다. 김관영 의원(군산, 국민의당)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 350억원, 새만금 남북 2축·동서2축 도로 건설 150억원, 새만금 방수제 및 농생명용지 조성 사업 100억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 사업 100억원 등 추가 확보해 편성됐다.


군산시 SOC 정비 사업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15억원, 금강 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10억원,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시설에 10억원이 편성됐다.


군산대학교 황룡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도 당초 정부안 25억에서 20억 증액된 45억원 예산이 확정됐다.

군산 수산질병센터 청사 신축 사업은  김 의원의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 끝에 6억 5000만원 편성을 관철시켰다.


관광 및 R&D 사업도 추진 동력을 얻었다. 실감콘텐츠 투어관광 플렛폼 사업 15억원, 문화재 보수 정비 1억 6000만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1억원 등이 주요 증액 대상이다. 플라즈마융복합연구개발동 걸립과 미래선도플라즈마 농식품융합기술 개발사업의 예산도 편성을 이루어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 탄핵추진단장이자 원내수석부대표다.탄핵 정국에서도 “군산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2년 연속 군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산시의 발전과 함께 군산이 전라북도의 경제 수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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