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아동의 위생관리·아동정서케어(Care)지원 나서

▲SK실트론과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은 25일, 경북지원단 교육장에서 구미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지역아동센터 경북도지원단 제공>

[로컬세계 이창재 기자]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은 25일 SK실트론이 구미 소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위생관리 및 아동 정서 케어(care)를 위한 후원금 5천5백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SK실트론의 임직원 개별 기부금을 적립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후원으로 기부됐다.

또 후원금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해줌으로써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의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영석 SK실트론 부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구미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건강한 심신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협력관계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실트론 이영석 부사장 및 임직원, 구미시청 아동보육과 박영희 과장,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전혜영 지부장,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권현진 단장, 대상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희 구미시 아동보육과장 “코로나19로 인해 아동과 종사자 모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SK실트론의 후원 활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기업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후원 결정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권현진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기념 선물과 각 가정의 이불 세탁, 생일 파티 등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아동들이 다양성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언급했다.

한편, SK실트론에서 지역아동센터로 지원되는 사업은 각 가정의 이불과 아동의 운동화를 세탁해주는 위생관리 프로그램, 월 1회 임직원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 및 생일파티를 제공하는 아동정서care 프로그램, 어린이날 기념 선물 지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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