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원 수목 종합 관리체계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6-02-25 19:41:08

공원 내 12만8천여 본 수목…안전·경관 동시 강화
테마형 공간 조성·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도입 추진
노후시설 정비·생태 건강성 회복 방안 논의
간담회 모습.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도시 경쟁력의 척도로 떠오른 공원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대전시는 25일 공원 이용 환경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공원 수목 종합 관리체계 개선’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공원에는 소나무 등 주요 수목 19종, 총 12만8천여 본이 식재돼 있다. 시는 공원·녹지 수준이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공원 관리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관리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원 경관 고도화 및 테마형 공간 조성, 이용자 중심 시설 확충,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구축,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한 수목 관리체계 구축, 시설물 사전점검 및 정기보수 체계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원 관리와 불량목 제거·솎아베기 등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성과 경관 품질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시설 개선과 체계적 유지관리를 병행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도입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류제영 공원수목원과장은 “공원은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표적 공공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적 확충을 넘어 질적 관리로 전환하는 시점이다. 데이터 기반 체계가 현장에 안착할 경우 공원 행정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있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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