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경북 청송군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나선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4-01-10 19:39:33

경북청송-신세계I&C,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 체결
청송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관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 등 12개소 53기 설치 예정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신세계I&C는 지난 9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경북 청송군과 신세계I&C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신세계 I&C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스파로스 EV’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운영하고 있다. 간편한 충전기능과 신세계포인트 혜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청송군 관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 등 12개소에 충전시설 53기(급속 4, 완속 49)를 1차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2027년까지 청송군에 필요한 충전기 설치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민과 관광객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서 편리한 충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져 청송군 내 전기자동차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공기를 지켜주는 전기자동차 확대가 기대되며 이후로도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