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 2019 국가예산확보 ‘구슬땀’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7-24 19:29:18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방문해 주요사업 건의

▲군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강임준 군산시장은 24일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과 이번 부처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먼저 기획재정부의 구윤철 예산실장을 비롯한 해당부서와 소속 심의관을 만나 주요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설득과 지원요청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획재정부 방문은 지난 5월 31일 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심의중인 상황에서, 군산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사업들을 대상으로 해당부서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연차별 국비 반영을 요청하기 위한 방문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군산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50억원) ▲청년창업 자립급여 지원사업(28억원)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 건립(25억원) ▲태양광 종합 평가센터 구축(20억원)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1.5억원) 등이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어청도 항로 노후여객선 쾌속선 대체 건조 ▲장자도 차도선 접안시설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심의가 끝나는 9월 초까지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으로, 주요 사업별로 각각의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임을 강조하고 국회 및 정부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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