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 개최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5-12-13 19:18:46
수소트램 시대 대비…등하굣길 안전의식 높여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대전시는 13일 도솔 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20개교 2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수소트램과 함께 공존하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대전시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수소트램 개통에 대비한 스쿨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학교별 골든벨 예선을 운영해 왔으며, 총 2천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왕중왕상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선발돼 시장상과 교육감상 등이 수여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의회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소트램 시대에 맞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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