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파동의 시작’ 展 전시 도록 제작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6-10 19:45:55

지역 제작업체 공모, 11일 부터 25일 까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기록 보존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청년작가전 ‘파동의 시작’ 전시도록 제작업체 공모 포스터.화순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기록을 남기고 지역 문화예술 자산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 한다. 

화순군이 청년작가전 ‘파동의 시작’의 예술적 가치와 시대적 의미를 담아낼 전시 도록 제작에 나서며 수행 전문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의 기획 의도와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전시 기록의 전문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전시 안내 자료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흐름과 동시대 예술의 가치를 담아내는 기록물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동의 시작’ 전은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감각을 조명하는 전시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생성과 탐색의 과정에 주목하며, 각자의 경험과 질문에서 비롯된 예술적 움직임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확장되고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전시에는 회화와 조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의 감각과 가능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품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사유의 경험을 접할 수 있다.

미술관은 이번 도록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와 전시의 의미를 충실히 기록하고, 향후 연구 및 전시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쇄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자격은 편집·디자인·제작 관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출판사 신고확인증과 인쇄사 신고필증을 모두 갖춘 화순군 소재 업체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관계자는 “전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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