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첨단 금산군 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 예약신청, '최소 7일 전 공문으로 해야'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5-12-24 22:20:35
인원, 일자, 목적 등 사전협의 후 참여
최근 금산군 폐기물처리시설 중 소각장을 견학 중인 어린이들이 빈 우유팩을 든 소각장 관계자로부터 '자원 재활용에 관한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금산군 제공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충남 금산군은 전국적으로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로 소문난 관내 추부면 소재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안내문을 24일 공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외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일자, 목적 등을 금산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시설팀과 사전에 협의 후 참여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최소 7일 전 공문으로 해야 하며 승인 후 견학이 가능하다.
금산군 폐기물 처리시설은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이 연계돼 환경오염 방지를 최우선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첨단 처리시설로 손꼽힌다.
시설에 반입된 폐기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소각해야 할 폐기물 △위탁 처리할 폐기물 △매립해야 할 폐기물 등으로 구분돼 적재적소에서 용도에 맞게 처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환경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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