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공공부문의 혁신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7-04 19:11:15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국가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69억원의 실비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대전마케팅공사는 관광‧MICE 분야 국비사업 6개를 유치해 6억4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기업 및 출연기관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 ‘2017 운영쇄신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표된 성과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 운영쇄신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공기업 및 출연기관 수장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권선택 시장은 지난 3월 16일 ‘2017 공기업‧출연기관 운영쇄신 보고회’를 통해 10% 성과향상을 위한 공기업과 출연기관의 강도 높은 운영쇄신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공기업 및 출연기관별 운영쇄신 이행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성과확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기업‧출연기관 주요성과를 보면 도시철도공사에서는 국가연구과제 수행을 통하여 69억원의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았고 마케팅공사와 문화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은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2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절감과 수익구조 개선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500여개의 일자리 제공과 청년기업 보증,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등 대전형 청년정책 기틀을 마련했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형 신산업 발굴을 위한 전략수립 등 운영쇄신 방안을 마련 하여 추진 중이다.
권선택 시장은 “공공부문의 혁신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이자 다른 부문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쇄신방안들이 원활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기관장 평가에 반영하고 나아가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공공성 및 책임성 강화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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