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코엑스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 개최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7-20 19:02:58

18일부터 5일간 환상의 라라(Lifestyle Licensing)랜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 이 지난 18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코엑스와 협력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매년 12만명 규모의 관람객과 국내외 2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 콘텐츠 라이선싱 쇼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영유아만을 위한 캐릭터 영역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인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에 주목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인선싱 페어 2018'에 참가한 캐릭터들이 퍼레이드 출발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미니특공대 X, 꼬등어, 동개비, B.duck 등 총 30개의 국내외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미니특공대 X, 꼬등어, 동개비, B.duck 등 총 30개의 국내외 캐릭터들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퍼포먼스의 화려한 행렬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코엑스 B홀 복도부터 시작해 코엑스 몰까지 펼쳐진다.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된 ‘콘크리트존'에서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엄선한 50명의 신인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이 전시됐다.

또 콘텐츠 업계 전문가와 유명 작가의 강연을 비롯한 멘토링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인선싱 페어 2018' 참가업체 부스에서 어린이들과 캐릭터들이 즐겁게 율동을 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기다리고 있다.

▲카카오, 라인프렌즈, 부즈 등 2030 키덜트족의 성지가 될 ‘라이선싱 트렌드 존’ ▲식음료·패션·뷰티 등 캐릭터와 콜라보 제품으로 가득한 ‘컬래버레이션 존’ ▲유니버셜스튜디오, 드림웍스, 레고 등 저명한 기업들의 ‘해외 유명 자산 공동관’ 등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밖에 키즈 대통령 ‘헤이지니’와 ‘캐리’ 그리고 ‘도티와 잠뜰’ 등 10만 구독자 이상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꾸미는 ‘크리에이티브 존’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인선싱 페어 2018'에서 관람객들이 짱구 캐릭터인형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최근 우리 캐릭터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행사를 찾는 방문객과 업계 종사자들이 라이선싱을 통한 캐릭터 신한류의 위상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haracterfai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직원들이 이번행사에 참여한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매칭’와 신규 창작자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제공과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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