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위험물 특별 안전점검 시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2-15 18:44:38

미국 화물열차 사고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한 점검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4~17일까지 관내 주요역을 대상으로 안전한 철도 위험물 수송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화물열차 탈선으로 화재 및 유독가스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 위험물을 수송하는 화물열차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전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화물 적재상태와 출발역 안전검사의 적정성, 비상상황 발생시 조치를 위한 위험물 방호물품의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화물 수송을 위해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나 철도이용 고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긴급하게 특별점검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소가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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