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2022년 수영구합창단 정기연주회' 3년만에 재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2-10 16:42:24

12일 오후 7시 30분 수영구 남천동 KBS 부산홀

관람료 무료

▲2022년 수영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는 12일 남천동 KBS 부산홀에서 열린다.   수영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관내 남천동 KBS 부산홀에서 '2022년 수영구합창단 정기연주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영구 혼성합창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3개 합창단이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연주회는 ‘K’라는 주제로 K-팝, K-드라마 등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처럼 수영구 합창단만의 K-합창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수영구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돼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아리랑', '시간에 기대어' 등의 민요와 가곡, BTS(방탄소년단), 싸이 등 K-팝 대표 가수들의 노래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별도의 관람신청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합창단 정기연주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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