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2·3동, 신만덕새마을금고서 ‘온누리상품권’ 기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2-26 19:15:06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만덕2동·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신만덕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좀도리’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쌀을 한 움큼씩 덜어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미덕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새마을금고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이 운동을 시작했다.
신만덕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 이웃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만덕새마을금고 조관곤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과 마현순 만덕3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신만덕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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