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 국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27 16:52:40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강철호)는 27일 일본 큐슈 미야자키현 휴가시(시장 니시무라 사토시)와 ‘국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강철호 동구청장과 니시무라 사토시 휴가시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양 도시 소개, 의향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향후 우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양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항만과 해안 자원, 역사·문화적 자산을 공유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경제·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정책을 공유하며 우호 관계를 점진적으로 쌓아갈 계획이다.
이날 니시무라 사토시 휴가시장은 동구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향후 양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학생 교류와 체육·스포츠 분야에서의 활발한 민간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휴가시의 대표적인 강점인 아이 돌봄 인프라와 워케이션 환경을 소개하며, 동구와의 정책적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양 도시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을 전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오늘 의향서 체결은 부산 동구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다양한 지자체와의 교류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항 재개발 시대를 맞아 동구의 발전 비전에 발맞춰 휴가시와의 교류를 신중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청소년 체험 교류와 워케이션 등 우수 정책 벤치마킹, 관광·문화 분야 교류 등 동구와 휴가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과제를 차근차근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동구는 이번 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분야별 교류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내실 있는 교류 성과가 축적될 경우 정식 우호협력도시 관계 형성이나 자매결연 체결 등 단계적인 발전 방안도 신중히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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