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코로나19 대처방안'…'원격 실습실 확대' 운영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12-10 18:24:01
▲원격 실습실 전경.(오산대학교 제공) |
오산대학교(허남윤 총장)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일부 학과에서 운영 중인 원격 실습실이 학생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산대 정보처리센터는 일부 학과에 원격 실습실을 제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 학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학 중 원격 실습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다른 곳에서 원격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실습과목에 대한 공백을 극복하게 실무 위주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근무여건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오산대는 교직원들의 재택근무 체계를 갖추기 위해 원격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일 정보처리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수업 원격지원 및 교직원들의 재택근무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취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원하고 교직원들에게는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최신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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