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9-10 18:27:18

▲부산 남구 매니페스트 수상 사진.(부산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2019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과 안전자치의 2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이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라는 테마로 총 7개분야(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에 걸쳐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중 144곳에서 353개 사례가 참가했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남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청년과 함께하는 남구’라는 주제로, 안전자치 분야에서 ‘안전한 남구!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공모했고,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침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심사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박재범 남구청장은 2개 분야 모두 직접 발표자로 나서 남구의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그동안 해온 일들과 앞으로의 비전을 진솔하게 설명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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