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근 시의원, 도림천복개구조물 현장 점검

전승원

press21c@localsegye.co.kr | 2014-10-22 18:16:34

▲ 도림천복개구조물 현장 점검 © 로컬세계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신언근 서울시의원(관악4, 새정연)은 서울시 도시안전실 도로시설과 및 서울남부도로사업소, 정밀안전진단용역팀, 김정애 관악구의원 등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도림천복개구조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도림천1복개구조물은 신언근 의원이 2년 전에도 점검했던 사안으로 당시에 개선을 요구했던 문제점들 중 개선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서울시가 관리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점검에서 균열, 백태, 신축이음 누수 및 열화, 보수부 박락, 실링제 노후화, 배수관 길이 부족, 철근노출 등의 문제점 지적에 “서울시는 현재 정밀안전진단 중으로 용역사에서 보수보강안을 제시하면 검토한 후 보수하겠다”고 했다.


신 의원은 “최근에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인 씽크홀, 포트홀은 침수가 그 원인 중 하나다. 그런데 도림천 복개구조물 또한 침수 및 누수가 곳곳에서 진행되어 구조물이 부식되어 맥없이 부스러지는 상황이다”라며 “즉각적으로 보수보강이 되지 않을 경우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음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보강을 함에 있어 임시방편적인 목적으로 부실하게 처리한다면 세수가 부족한 현 상황에 또다시 예산을 들여 보수보강 해야 하는 혈세낭비로 이어진다”며 “이번 보수보강 시 철저하게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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