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인회 고창지부, 카네이션과 함께 환한 미소꽃 활짝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3-05-08 18:12:31

몸이아파 병원찾아갔는데 뜻밖 카네이션 받아 진료 안받아도 나은것같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고창군 한국부인회 회원들

(사)한국부인회고창지회장(조명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창지역 병원에 내원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아침인사와 함께 부모님같으신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행사를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외지에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사랑과 안부를 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으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였다. 



어르신중 한분이 주신말씀이 자꾸생각이든다."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고있으려니 근래에는 바구니에 담아오는 현대문화의 차이가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명희 회장은 “회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역량을 살려, 사회와 가정이 화목하고, 능력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와 특히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경제·문화·교육 분야에 여성의 발전과 복지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1963년 설립 및 조직됐다. 전국에 18개 시도지부 247개 지회로 70만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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