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보소~ 밀양 보소~”6월은 밀양에서 즐기세요!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3-05-30 18:05:27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선비풍류와 자연’ 밀양기차여행 상품 운영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023년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17일 하루동안 밀양관광을 즐기는 ‘선비풍류와 자연,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밀양의 대표 문화 유산인 선비풍류 공연 관람과 더불어 얼음골 케이블카, 영남알프스 및 위양지 트래킹 등 밀양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상품이다.

특히, 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선비풍류 공연은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3대 아리랑 중 하나인 밀양 아리랑을 접목한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서원의 전통문화와 함께 토속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얼음골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 생태관광지인 위양지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건강하게 즐기는 점심 식사 등 밀양의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상품가격은 왕복열차비, 관광지 체험, 중식을 포함하여 부산권 3만9600원부터, 수도권은 8만9600원부터이며, 이와는 별도로 밀양시에서 준비한 지역 특산품을 상품 이용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주중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부산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6일 부산역에서는 밀양시와 함께 밀양 연계 기차 상품 및 여행가는 달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 배부로 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해 아리랑의 도시 밀양에서 특색있는 공연과 자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매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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