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서 ‘전동 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8-01 17:53:18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모습. 남부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남부경찰서는 1일 수영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 1.5㎞ 구간에서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인도주행 금지) 캠페인을 벌였다.
남부경찰서는 최근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편리한 전동킥보드는 안전이 먼저다.
라는 슬로건으로 운전면허 필수,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인도주행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올바른 운전 습관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이 열렸다
부산지역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최근 5년 동안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있다.
전동킥보드는 운행 전에는 운전면허가 필요하고 운전 중에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운전자 혼자만 타야 한다.
김정규 서장은 "전동킥보드는 인도주행 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할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이 경각심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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