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트리하우스, 첫 산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7-07-28 17:43:57
숲에서 듣는 아름다운 선율과 메아리의 향연
관람객 강희석씨는 “이번 백두대간 트리하우스에서 개최된 산상콘서트는 정말 좋았다”며 “숲에서 듣는 아름다운 선율과 메아리의 향연은 듣는 이에게 행복을 주고, 재충전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숲속의 산상콘서트에서 무한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잘 가꾸어진 숲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어 마음껏 숲을 누리고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백두대간 트리하우스에서 28일 첫 산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산상콘서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숲에서 행복을 찾고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남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클래식 연주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속에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관람객들을 감동시키고, 행복을 안겨주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작으로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passion 등 대중적인 클래식 연주와 푸니푸니 푸니쿨라, 비목, 청산에 살리라, My heart will go on, You are my sunshine 등의 노래는 숲 속에 아름다운 메아리가 되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람객 강희석씨는 “이번 백두대간 트리하우스에서 개최된 산상콘서트는 정말 좋았다”며 “숲에서 듣는 아름다운 선율과 메아리의 향연은 듣는 이에게 행복을 주고, 재충전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숲속의 산상콘서트에서 무한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잘 가꾸어진 숲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어 마음껏 숲을 누리고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리하우스는 사람이 거주하기 가장 좋은 해발 600~700m 천연의 자연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편백나무 마감재와 주위 소나무 숲에서 진하게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트 섞인 신선한 공기는 일상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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