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어린이 통학로 위에 안전을 입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5-17 18:26:05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재발 방지 및 안전대책 신속마련을 위한 통학로 안전점검
▲부산 남구(오은택 구청장 앞줄 첫번째)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재발 방지 및 안전대책 신속마련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재발 방지 및 안전대책 신속마련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합동점검 TF팀을 구성하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1개소(초등학교, 유치원 등)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총 6개 분야 30항목(불법주정차, 방호울타리, 고위험지역, 도로상황 등)에 대해 남구청, 남부지원교육청, 남부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합동TF팀이 시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각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보다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였다.
그 결과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횡단보도 및 차선 재도색, 과속·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안전표지판 추가 설치 및 안전휀스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으며, 이후 도출된 의견에 대해 계획을 검토·수립하여 조속히 조치함으로서 금회 안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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