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2026년 을지연습’ 앞두고 비상 대응체계 점검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8-11 17:25:37
18일부터 21일까지 비상 상황 가정해 훈련 진행…군·경찰·소방 등 6개 기관 400여 명 참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2026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비상 상황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 상황과 합동상황실 운영, 훈련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시장은 훈련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가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시시각각 변하고, 북한은 핵무기를 고도화하면서 미사일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점검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것인 만큼 을지연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대한민국의 안보확립을 위해 참여 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어떤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회의에선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역할과 훈련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이에 준하는 비상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연 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훈련은 11일부터 14일까지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에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서 등 지역 6개 기관 관계자 총 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각종 대처 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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