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컨설팅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9-29 17:29:4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항만소방서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학, 남항, 봉래시장 등 대형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에 대한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대상물이다.
주요 확인 내용은 ▲전통시장 내 소방설비 유지관리 상태 확인 ▲부주의 화재 예방교육 및 관계인 화재 예방 사항 당부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점검 강화 등이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이를 사용하는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안전한 추석을 위해 시장 관계자께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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