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 중국·일본의 수난사고, 남의 일이 아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7-08 17:23:40
수난사고 위험표지판 새단장 및 위험지역 점검
| ▲회동수원지 둘레길.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는 8일 하절기 수난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인명구조함 10개소, 구급함 10개소)및 시민이 즐겨찾는 회동수원지 둘레길,온천천 주변 등 내수면에 설치된 수난사고 위험표지판(16개소)을 금정구청과 협업사업으로 전면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과 일본은 폭우로 인하여 하천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고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금정소방서는 하천 및 내수면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수난사고 위험표지판을 전면 교체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 온천천 주변길. |
부산소방재난본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난사고 구조건수는 ▲2017년 751건(332명) ▲2018년 689건(225명) ▲2019년 573건(183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소원인으로는 '시민안전의식 강화와 소방기관의 안전시설물 관리철저'를 주요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수난사고 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부산시관내 7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내·외국인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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