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강서소방서는 23일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강서소방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23일 2023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2023년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소방서에서 동 시간에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교통량이 많은 상습 정체구간인 강서소방서에서 명지오션시티 일대에 걸쳐 진행되었다.

훈련 주요 내용은 ▲경광등·사이렌 취명▲선두차량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일반차량 양보운전 유도 등이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일 경우 긴급차량이 진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우측 가장자리로 이동해 일시 정지하거나 서행하며, 편도 2차로일 경우 긴급차량이 1차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이동해 서행하면 된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시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며, 소방차와 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도착하도록 경각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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