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청사포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5-23 17:17:35

▲부산해경 송정파출소 김성인 경장이 직접 입수해A씨를 구조하는 현장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3일 새벽 1시 58분경 청사포 입구 흰등대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97년생,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동일 장소 주변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객들을 구경 하던 중 무게중심을 잃고 실족해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119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김성인 경장이 직접 입수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A씨의 의사에 따라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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