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팜파티'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농가 살리기 나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4-29 17:06:58

▲팜파티 체험행사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29일 비봉면에 위치한 요들팜에서 ‘2019년 화성시 팜파티’ 행사를 개최하며 농가 살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120명, 농촌체험연구회원 40명, 유관기관 40명 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체험 참관 및 실습,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산양유 비누, 포도철판 아이스크림, 참기름, 블루베리청, 두부마카롱, 청개구리 목걸이, 나무퍼즐, 공기정화 모스이끼액자,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팜파티 행사 의견토론 간담회 모습.

화성시 팜파티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고 농촌체험 마케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에도 치매예방 활동 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가 직접 소개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관광이 보다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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