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3일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 협의회 월례회’를 중구에서 개최하면서 ‘우리 수산물, 부산이 지켜야 한다.’라는 의지를 담아 15명의 구청장.군수가 함께하며 결의대회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내었다.

월례회를 마치고 부산의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을 방문하여 ‘꼼꼼검사 촘촘감시’ 핸드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상인들을 격려하였고, 인근 횟집에서 식사를 하는 등 수산물 소비에도 앞장섰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큰 상황이다”면서 “중구는 수산물업종 비중이 높은 만큼 지역경제에 위기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통해 현명한 소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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