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부산 이전 협약 체결…해양수도 도약 기대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30 17:31:34
해운 대기업 이전 가속…일자리·경제효과 확대 전망
해수부 이전·해사법원 설립 등 해양 인프라 구축 병행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
해수부 이전·해사법원 설립 등 해양 인프라 구축 병행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국내 최대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며 해양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HMM 노사는 최근 부산 이전 협약에 서명했다.
HMM은 국내 1위, 세계 8위 규모의 해운기업으로, 이번 이전은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해양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추진된 것으로, 관련 정책이 속도를 내며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이치라인과 SK해운 등 주요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이 진행된 데 이어 HMM까지 합류하면서 해운산업 집적 효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2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5년간 약 15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오는 2028년 해사법원 개청,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 인프라 확충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정치권은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양산업 중심지 육성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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