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배 ‘한아름’, ‘원황’ 첫 출하 할인

▲27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첫 출하된 햇배(원황·한아름)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31일까지 원황배(5kg) 10,680원→8,900원, 한아름배(4입) 11,900원→9,980원으로 20% 할인 판매한다.(농협유통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27일 막바지 여름에 즐길 수 있는 햇배(한아름·원황)를 첫 출하 하여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첫 출하한 조생종 햇배 ‘한아름’과 ‘원황’은 흔히 볼 수 있는 ‘신고배’ 보다 알이 작지만 쉽게 먹을 수 있는 중간 크기에 껍질째 먹어도 불편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배는 추석 전후로 유통되는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지만 ‘한아름’과 ‘원황’은 8월에 출하해 배를 기다리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아름’은 당도가 13.8브릭스로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배를 깎았을 때 과실의 변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원황’은 과실의 껍질이 선명한 황갈색으로 모양이 좋고, 당도는 12~13브릭스 정도로 단맛이 강하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햇배인 원황배(5kg) 1만680원→8900원, 한아름배(4입) 1만1900원→9980원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올 여름은 유독 더웠지만 더울수록 과일의 당도는 높아지기 때문에 예년보다 과일들이 더 맛있다”면서 “계속해서 다양한 과일들을 선보여 고객들에게는 새로움을 드리고, 농가에는 소득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첫 출하된 햇배(원황·한아름)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31일까지 원황배(5kg) 10,680원→8,900원, 한아름배(4입) 11,900원→9,980원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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