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외국인 운영·이용 음식점 예방 활동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0-02-04 16:51:15
|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에 따라, 바이러스 보균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이 운영·이용하는 음식점 49곳을 방문해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등 예방활동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외국음식 전문점에 대한 계도 및 홍보는 바이러스 보균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노동자나 이들을 상대로 하는 식당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 긴급히 실시됐다.
시는 외국인 운영·이용 음식점을 방문해 ▲외국인종사자 군무 및 이용자 실태조사 실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한·영·중문)과 위생관리 매뉴얼 준수에 대한 영업주 교육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김동주 환경위생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보균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운영·이용 음식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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