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읍,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22 18:22:30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정관읍 관내 교육복지 중점 초등학교 6곳(가동초, 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 정원초)과 협력해 진행됐다.
지역 아동 24명이 참여했으며 △영화 관람 △볼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어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놀이 활동으로 구성돼 아동들에게 놀이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진호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인상 깊었다”며 “놀이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꼭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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