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오거돈 시장, 서울·부산 6개 협력프로젝트 협약

고은빈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1-23 16:45:42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오거돈 부산시장.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박원순 시장은 23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서울-부산 공동협력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지며 6개 분야 사업을 공동 협력해 나간다.


6개 공동협력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로페이 도입 및 활성화 ▲남북경제협력사업 공동 추진 ▲인바운드 관광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콘텐츠 연계 발굴 ▲서울연구원·부산발전연구원 공동 프로젝트 발굴·추진 및 교류 ▲서울시·부산시 인적교류 활성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공유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부산시가 서울시에 도시 간 상호 협력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서울시와 부산시가 교류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이 종료된 후 박원순 시장은 오거돈 시장과 부산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분식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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