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포천시 특별재난지역에 성금 지원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 2025-08-26 17:34:00

주광덕 회장 “포천시민 하루빨리 일상 회복하길”

가평군 이어 두 번째 수해 복구 성금 전달
남양주시 제공.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주광덕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포천시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7월 20일 시간당 94㎜의 폭우가 쏟아지며 이재민 50명과 385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6일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 7월 31일에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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