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5-12-16 20:26:20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과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4일부터 9일간 실시됐으며, 자치행정위원회 271건, 복지환경위원회 153건, 도시교통위원회 227건 등 총 651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32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12월 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예산안 심사 결과, 2026년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700만원이 삭감됐으며, 삭감액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 등 4건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안건들이 원안 가결됐다.
조성대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내년 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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