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다음달 15일까지, ‘2018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 등에게 녹비작물 종자 및 유기농업자재와 자재 원료 구입 비용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필지를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2018년도에 소용될 자재의 종류, 수량, 가격 등을 정확히 기재하여 시청 농정산림과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농자재는 호밀, 헤어리베치,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경영비 부담 감소 뿐 아니라 지력을 증진시키고,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며, “각 영농회장 및 통장께서는 사업신청 시기가 변경된 점을 감안 지원희망 농업인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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